EU 해양총국장 및 EU·회원국 대표단,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참여 위해 부산방문

  •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이하(OOC)’」에 참석을 위해, EU 집행위원회 해양총국장과 주한 EU 대사를 포함,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등 11여 개국의 대표단 4.28.월 부산 방문

  • EU와 부산시와의 해양환경정책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협력 강화

  • 부산시장은 EU 및 회원국 대표단의 부산 방문에 대해 “매우 중요한 국제협력의 일환”이라고 강조

2025. 4. 28. 오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해양총국장과 주한EU대사, 11여개국EU회원국 대표단은 「제10차 아워 오션콘퍼런스(‘이하 OOC’)」참석을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 주한EU대표부는 EU를 대표하여 대한민국과의 외교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지난 11월 부산시를 방문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공유 및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 이번 방문에는 찰리나 비체바 EU 집행위원회 해양총국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를 포함,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등 11여개국의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으며, 해양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인 해양환경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 대표단은 △부산시장과 해양분야 협력 논의 오찬 간담회 △폐어망 수거 캠페인 △강서구의 넷스파(주)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주한EU대표부는 부산시의 폐어망 리사이클링사업에 주목하여, 이번 부산 방문을 계기로 부산시 및 사하구와 함께 이번 폐어망수거(분류) 캠페인 등 폐어망재활용 관련 협업을 진행하였다.

  • 캠페인은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진행되었고, 부산시와 유럽 대표단은 어선에서 수거된 폐기물 재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강서구에 위치한 넷스파(주)를 방문하여 수거된 폐어망이 재활용되는 전 과정을 함께했다.

EU 대표부 관계자는 한-EU 녹색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2023년 출범한 한-EU 그린파트너십을 언급하며, 부산시를 해양환경과 지속가능한 자원관리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부산의 선도적인 정책 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이 해양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에 주목하며, EU와의 협력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EU 대표단의 부산방문이 매우 값지고 중요한 국제협력의 계기가 되었으며, 부산이글로벌 해양도시로 유럽연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조성과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유럽연합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eeting with Busan May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