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EU 대표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유럽집행위원회의 연구 및 프로젝트 소개

25/03/2020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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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기타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프로젝트와 추진과제

 
유럽집행위원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 및 프로젝트 소개 자료 발간과 관련해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인류의 혁신성 덕분에 연구자들은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는 했다. 코로나19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 이라며, "유럽연합은 이미 1월 30일 및 공중보건 대응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출범시켰으며, 이는 연구자들이 치료제와 진단기기의 발전을 이루는 연구를 준비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준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공동의 이익을 위해 유럽연합의 대규모 연구 프로그램인 Horizon 2020 하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투입될 것이며, 한국은 연구개발에 있어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였고,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협력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란?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나 메르스 (MERS-CoV 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 (SARS-CoV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군을 일컫는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유럽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는 유럽과 전세계의 관련 연구 및 조율에 있어 앞장서 왔으며, 기존에 진행되거나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더해 올해 새로운 조치들을 추가적으로 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저지를 위한 조치
17개 후보 연구 프로젝트에 4,750만 유로 (한화 약 632억원) 투입

 

코로나19의 감지, 환자 치료 및 보호,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와 그 확산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집행위는 2020 년 1 월 30 일 총 4,750만 유로(한화 약 6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SC1-PHE-CORONAVIRUS-2020: [COVID-19] 전염병에 대한 임상 및 공중 보건 측면에서의 대응에 대한 지식 증진” 연구과제에 대한 의향표명서를 공시했다. 독립 전문자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7 개의 연구 프로젝트가 예산 지원 대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 연구 프로젝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의 보다 효율적인 임상 관리, 공중 보건 준비태세 확립 및 발병 대응에 기여할 것이다. 
유럽연합(EU) 및 전세계 136 개 연구팀이 참여하는 17 개 프로젝트 연구팀의 활동은 다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준비태세 확립 및 발병 대응 등을 포함하는 역학 및 공중 보건 개선
• 빠른 현장 진단 테스트
• 새로운 치료제
• 새로운 백신
본 연구 결과가 즉시 공중 보건 대응 당국에 통지될 수 있도록 연구팀은 관련 정보를 빠르게 공유할 예정이다. 
집행위가Horizon 2020 연례 보건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편성해 놓은 비상연구기금에 대한 임시 예산 덕분에 이 같이 빠른 대응이 가능한 것이다.


Exscalate4CoV[1] 잠재적 의약품 선별 협력 요청

새로 출범한 Exscalate4CoV(E4C) 컨소시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되기 위해 합리적으로 선택된 화합물에 대한 스크리닝 시설 사용을 제공하고 있다. E4C는 치료법(소분자 의약품) 발굴을 위해 슈퍼 컴퓨터를 사용한다. 또한 E4C는 용도가 변경 되었거나, 상업적으로 혹은 새롭게 설계된 혼합물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표현형 및 표적 기반 스크리닝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화합물 스크리닝을 희망하는 기관은 E4C 생물학 플랫폼을 통해 약효 프로파일링을 위한 화합물 스크리닝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전체 기준과 조건은 E4C 웹사이트 "Drug-Box" 포털 내용 참고).

 

[1] 18개의 기관 연구소로 구성된 컨소시엄


IMI 제안 공고(2020 년 3 월 31 일 마감)


2020년 3 월 3 일 혁신의료 이니셔티브(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 IMI)는 코로나19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저지하고, 향후 추가적인 바이러스 발병 및 확산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한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 공고(2020 년 3 월 31 일 마감)를 발표하였다. 

IMI는 유럽의약품산업협회(EFPIA)를 통한 EU와 제약업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집행위는 Horizon 2020을 통해 IMI 공고에 최대 4,500만 유로(한화 약 599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업계에서도 비슷한 규모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총 투자 규모는 최대 9 천만 유로(한화 약 1,19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염병 발생에 대한 준비태세 확립 및 대응


최근 몇 년간 집행위는 코로나19와 같은 공중 보건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비상연구자금 지원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연구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해왔다. 집행위는 또한 새로운 전염병 발생시 임상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수년에 걸쳐 임상 네트워크 개발에 투자해왔다. Framework Programme 7과 Horizon 2020와 같은 여러 EU 자금 지원 프로젝트는 현재 유럽 및 전세계의 준비태세 확립 및 대응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 프리페어 (PREPARE)

2014 년에 2,400만 유로(한화 약 318억원) 의 EU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 프로젝트는 전염병 발생에 대한 유럽 병원들의 준비태세 확립을 지원하고 발병 역학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도입되는 활동들은 집행위 및 파트너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와의 연계를 통해 계획 및 수행된다. 
   

  • 유럽 바이러스 아카이브(European Virus Archive)

유럽 바이러스 아카이브 - 글로벌(EVA-GLOBAL 또는 EVAg)은 인간, 동물 및 식물 바이러스에 대한 가상 바이러스 보관소로 연구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진단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2015 년, 1천2백2십만 유로(한화 약 16억원)를 지원받았다. 

 

  • 다목적 신종 전염병 전망대 

(Versatile Emerging infectious disease Observatory, VEO)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2020 년 1 월 SNS 사용을 포함한 데이터마이닝과 진단기기 확보를 위해 1,500 만 유로(한화 약 199억원)의 EU 지원금을 받았다. 

 

  • 정보과학 차원에서 질병 감시를 위한 발병 모니터링

(Monitoring Outbreak events for Disease surveillance in a data science context)
2020 년 1 월, 데이터마이닝과 전염병 모델링에 초점을 맞춘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1,400만 유로(한화 약 186억원)를 지원받았다. 

 

  • 전염병 준비태세 확립 네트워크(GLoPID-R)를 위한 전세계적인 연구 협력

(Global research collaboration for infectious disease preparedness network (GLoPID-R))
집행위는 GLopid-R을 통해 다른 연구자금 지원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연구 의제 조율 및 최우선 연구 과제 착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촉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EU는 이 네트워크에 130만 유로 (한화 약 17억원)을 지원하였다. 

 

  • EXSCALATE 플랫폼 (The EXSCALATE platform)

EU 기금을 지원받은 프로젝트 안타렉스(Antarex)의 결과물 중 하나인 EXSCALATE 플랫폼은 이탈리아의 CINECA  슈퍼 컴퓨터에서 완벽하게 구현 중이다. 팬데믹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과학계에서 입수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COVID-19 단백질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 TRANSVAC2

TRANSVAC2는 유럽 백신 연구 및 개발 인프라를 지원하며, 현재 코로나 19 연구진에게 광범위한 백신 개발 기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TRANSVAC2는 2017 년 5 월 1,060만 유로 (한화 약 142억원)의 보조금을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 전산 생체 분자 연구를 위한 HPC우수센터 

HPC Centre of Excellence for Computational Biomolecular Research (BioExcel)
이 센터의 응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은 소분자 약물, 항체 등과 같은 잠재적 약제를 필요에 따라 대대적으로 가상 스크리닝을 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응용 가능성은 특정한 전염병 원인 사례에 따라 다르다. 

 

  • EuroHPC 합작 프로젝트 (EuroHPC Joint Undertaking)

이 공동 프로젝트는 팬데믹 위기와 같은 비상사태 발생 시 슈퍼 컴퓨터에 즉각 우선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 정책을 취하고 있다. 

 

  • EOSC-라이프 (EOSC-Life)

이 이니셔티브는 13개의 생물학 및 범유럽 연구 인프라 통합을 통해 원 자료 및 연구 결과의 공유를 촉진하고 코로나19 관련 분석 또는 재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분석 기술과 전산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본 이니셔티브는 2,375만 유로 (한화 약 319억원)의 EU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 ACCELERATE

ACCELERATE는 중부 유럽 연구 인프라 컨소시엄(Central European Research Infrastructure)인 CERIC이 코로나19 관련 연구에 대한 신속 접근을 제안하도록 하였으며, 신청자는 통상적인 평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선택한 연구문서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갖게 된다. ACCELERATE는 330 만 유로(한화 약 44억원)의 EU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혁신 의료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또한, 여러 관련 프로젝트는 유럽의약품산업협회 (EFPIA)를 통해 이루어진 EU와 제약업계 간 공공-민간 파트너십인 IMI(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의 지원을 받고 있다.

 

  • 동물원성 감염증 예측 및 준비태세 확립 이니셔티브 

(Zoonotic anticipation and preparedness initiative (ZAPI))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감염성 질병 발생시 즉시 빠르게 실질적인 대응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현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기술 및 전문 지식 이전도 가능하다. 

 

  • 항생제 사용 최적화(VALUE-Dx)를 통해 항균성 내성을 해결하기 위한 진단 가치

(Value of diagnostics to combat antimicrobial resistance by optimising antibiotic use (VALUE-Dx))
이 프로젝트는 의사가 혁신적인 진단 전략 사용을 통해 개인에 맞춘 증거 기반 항생제 처방을 보다 쉽게 제공 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 관행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별 호흡기 감염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연구 결과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다른 감염사례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유럽에서의 박테리아 저항 문제 해결 프로젝트 

(Combatting bacterial resistance in Europe (COMBACTE-NET))
이 프로젝트는 유럽 전역에 강력한 임상, 실험실 및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COMBACTE-NET은 새로운 치료 전략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방식으로 실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럽 전역의 개인병원 및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환자 진단 지원, 최적의 치료법 파악 및 진단 시험 검증을 위한 미생물 실험실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COMBACTE-MAGNET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역학 네트워크는 다양한 유럽 질병 감시 시스템간 괴리를 줄이고 연계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유럽 및 개발도상국 임상시험 파트너십 이니셔티브(EDCTP)


유럽 및 개발도상국 임상시험 파트너십(EDCTP)을 통해 아래의 프로젝트 역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염병 연구, 대응 및 훈련을 위한 아프리카 연합 (ALERRT)

(The African coaLition for Epidemic Research, Response and Training (ALERRT))
이 프로젝트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 목적에 맞는 임상 및 실험실 연구 착수가 가능하도록 행정, 규제 및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조치를 보장하는 연구 역량 확립을 위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 중 하나인 Institut Pasteur de Dakar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시에 따라 비상사태 준비를 위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 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연구, 대응, 피해자 구호 및 대비를 위한 범아프리카 네트워크 (PANDORA-ID-NET)

(The Pan-African Network For Rapid Research, Response, Relief and Preparedness for Infectious Diseases Epidemics (PANDORA-ID-NET))
전염병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감시 및 실험기술 훈련 측면에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 우수 네트워크 (NoEs) (Networks of Excellence (NoEs))

EDCTP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연구소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 네트워크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 개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기관을 통합하여 연구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까지EDCTP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개 지역의 우수 네트워크인 WANETAM, EACCR, CANTAM 및 TESA 구축에 자금을 지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럽집행위원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문 링크 (영문): 
https://ec.europa.eu/info/research-and-innovation/research-area/healt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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