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gation of the European Union to Colombia

한-EU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 한-EU 기본협정 체결 이후 개최된 첫 공동위원회 (23/06/2016)

23/06/2016 -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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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6년 6월 23일 유럽연합과 대한민국은 2016년 6월 23일 서울에서 제13차 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유럽연합과 대한민국은 2016년 6월 23일 서울에서 제13차 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새로운 한-EU 기본협정이 체결된 이후 열린 첫 번째 공동위원회 회의이다. 본 회의는 군나르 위겐드(Gunnar Wiegand) 유럽대외관계청(European External Action Service, EEAS) 아시아 태평양 국장과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함께 주재했다.

본 회의에서 양측은 정치적, 범국가적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공유했으며, 전략적 동반자로서 한국과 EU가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한-EU 공동위원회는 지난 2015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됐던 제8차 한-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배경으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양자간 체결된 기본협정, 자유무역협정, 위기관리활동 기본참여협정의 이행 상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양국은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및 대테러 문제에 대한 공동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본 회의에서는 산업 협력, 과학기술, 개발,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 거둔 성과도 함께 논의하였다. 양측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탄소 배출 감축 목표 이행방안과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350만 유로 규모의 배출권거래제 지원 계획 시행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2016년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있을 G20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한국과 EU 간 협력을 증대시킬 방안과 세계무역기구(WTO)에 관한 의제도 같이 토의했다. 양측은 올 7월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있을 아셈(ASEM) 정상회의가 지난 20년 동안 유럽과 아시아 간 이루어졌던 대화와 협력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제14차 공동위원회는 2017년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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